세계 최대 LNG 생산업체인 BG 그룹 인수합병 절차를 진행 중인 메이저 에너지업체 '로열 더치 셸'이 양사에서 모두 2천8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양사 인력의 3%에 해당합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사를 둔 셸은 성명을 내고 합병이 마무리되면 약속한 비용절감을 이행할 것이라며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습니다.
앞서 셸은 지난 4월 BG 그룹을 470억 파운드, 약 84조 4천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영업비용을 4조 1천 500억원 절감하고 2016년부터 3년간 약 300억 파운드의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락한 상황에서 50%나 할증된 가격에 BG 그룹을 인수하려는 계획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셸은 합병 발표와 더불어 비용 절감과 자산 매각 계획을 함께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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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만 기후환경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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