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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라오스.몽골 순방 첫 일정은 동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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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라오스 동포들과의 만찬간담회로 4박 5일 동안의 라오스.몽골 순방 일정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13일) 전용기편으로 김포공항을 출발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한 뒤 곧바로 동포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메콩강의 진주로 알려진 라오스에서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동포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라오스 고위지도자들을 만나 양국 간의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총리는 또 지난해 9만 6천 명의 국민이 라오스를 방문하는 등 인적 교류가 획기적으로 늘고 있고 우리 기업도 라오스의 제4대 투자국으로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동포들은 황 총리의 방문으로 낯선 환경에 정착해 살아가는 한인들이 더 단결하고 화합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황 총리는 내일 춤말리 시야손 대통령과 통싱 탐마봉 총리 등을 만나 수력발전소 건설 계약 등 양국의 미래발전 방향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라오스가 내년 ASEAN,즉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을 맡는 만큼 역내 국가와의 교류를 심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재수교 20주년을 맞아 이뤄진 황 총리의 이번 라오스 방문은 우리나라 총리의 첫 라오스 공식 방문입니다.

황총리는 이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수교 25주년을 맞는 몽골을 공식 방문해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치메드 사이칸비레그 총리 등을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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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언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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