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의 최종 합의문 도출을 위해 공동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시 주석은 어제(11일) 오바마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파리 기후총회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중미 양국이 협력과 공동 노력을 통해 파리 기후총회가 소기의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도 성명에서 "파리에 있는 협상단이 기후 변화협약의 야심찬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양국 정상이 다짐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파리 기후총회의 성공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번 전화통화에서 "양국이 건설적인 방식으로 갈등과 민감한 문제를 적절하게 관리하고 통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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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