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부 부룬디의 수도 부줌부라에서 정부군과 무장대원들이 유혈 충돌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AP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부룬디군은 오늘 군사기지 3곳을 공격해 무기 탈취를 시도하고 재소자들을 탈옥시키려는 무장 대원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12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룬디군 대변인은 또 다른 공격 가담자 20명을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부룬디에서는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이 지난 4월 3선 도전을 선언하고 나서 이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야권 인사 등 수백 명이 교도소에 갇혀 있고 최근엔 반정부 시위와 폭력사태가 연일 이어졌습니다.
부룬디 정부는 '무장한 범죄자들'이 공격을 지속한다고 비난했지만, 유엔은 부룬디가 폭력사태의 증가로 내전에 다시 빠져들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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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석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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