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계사에 피신해 있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24일 만에 스스로 조계사를 나와 체포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는 16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소요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 북한 김정은이 처음으로 수소폭탄 개발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과연 북한이 수소폭탄을 개발할 능력이 있는지, 김정은이 수소폭탄을 언급한 의도는 뭔지 긴급 점검했습니다.
3. 정부가 운영하는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오는 29일부터 평균 4.7% 오릅니다. 서울-부산 간 통행료는 2만 원을 넘게 됐습니다. 일부 민자고속도로 요금도 올라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게 됐습니다.
▶ 고속도로 통행료 4.7%↑…서울-부산 2만 원 '훌쩍'
4.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전·월세 임대주택 13만 5천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임신·출산에 대한 진료와 검사비를 사실상 무료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정책도 추진됩니다.
▶ 신혼부부 주택 대폭 늘린다 '13만 5천가구 공급'
5. 야스쿠니 폭발음 사건의 용의자로 어제(9일) 체포된 전 모 씨가 한때 혐의를 인정했다가 다시 부인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아직 용의자 신분인 전 씨의 얼굴과 신원을 그대로 공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 평양의 신시가지에 이번에는 고급 대형마트가 문을 열었습니다. 주 고객층은 장사로 돈을 번 부유층과 이권에 개입하는 권력층인데 북한의 빈부 격차가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7. 삼성전자가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자장비, 이른바 '전장' 사업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스마트폰 이후의 성장 동력으로 스마트카 사업을 지목한 겁니다. 2년 뒤 310조 원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여 국내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