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의 시아파 모스크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9일) 오후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1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 IS는 인터넷을 통해 이 테러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라크 내무부는 테러범이 정오 기도를 마치고 모스크를 나오는 시아파 무슬림을 겨냥해 입구에서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테러는 이라크군과 시아파 민병대가 IS의 이라크 내 주요 근거지인 안바르주 주도 라마디의 절반 이상을 탈환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벌어졌습니다.
라마디는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약 100㎞ 정도 떨어진 곳으로 시리아와 바그다드를 잇는 요충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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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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