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공동 창업자 더글러스 톰킨스가 칠레에서 카약을 타다 사고로 숨졌습니다.
톰킨스는 칠레 남부 파타고니아의 카레라 호수에서 돌풍에 카약이 뒤집혀 사고를 당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습니다.
올해 나이 72살이었습니다.
톰킨스는 1964년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를 창업했으며 1968년에는 의류 브랜드 '에스프리'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1990년 노스페이스와 에스프리 지분을 팔고 기업인의 길에서 벗어나 칠레로 향했으며 이후 환경보호론자와 자선업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접경에 있는 파타고니아의 땅을 사들이며 자연공원을 만드는 작업을 했으며, 칠레와 아르헨티나 접경 지역의 숲을 보호하려고 8천㎢ 땅을 기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