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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스파'의 계절…때아닌 인기 누리는 수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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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갔지만 스파(온천)의 인기에 힘입어 여름 상품인 수영복과 래쉬가드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온라인 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2월 1∼7일) 스포츠 수영복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첫 주보다 169% 급증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스파 이용권 판매량이 30%가량 증가하는 등 겨울을 맞아 온천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여성 수영복 가운데서는 여름철 '투피스 비키니'에 밀려 인기를 끌지 못했던 원피스 형태의 수영복 판매량이 64% 증가했습니다.

이에 비해 투피스 비키니 판매량은 같은 기간 3% 줄었습니다.

야외 스파를 이용할 때 찬바람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여성 래쉬가드 판매량도 31% 증가했습니다.

한겨울에 수영복을 찾는 경우가 늘어난 것은 남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성용 삼각 스포츠 수영복은 같은 기간 판매량이 500%, 사각 수영복은 48% 증가했습니다.

주로 긴팔과 반바지로 구성된 비치웨어 역시 같은 기간 판매량이 76% 늘었습니다.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하듯 아동 수영복·물놀이용품 판매량은 같은 기간 216% 늘었고, 해변용·수영장용 수건 판매량도 42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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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관계자는 "스파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겨울인데도 수영용품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수영복 중에서는 비교적 노출 부위가 적은 모델들이 인기가 있고 휴대전화 방수팩 등 관련용품 판매량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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