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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안났다"는 그녀, "이제 집에 간다"는 그…믿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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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가 11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375명을 대산으로 연인 사이의 거짓말에 관해 조사했더니, 10명 중 9명이 연인에게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여자가 많이 하는 거짓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여성과 남성 응답자 모두 "화 안 났어"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선물 안 사줘도 돼"가 그 뒤를 이었는데 여성과 남성 응답자 모두에게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여성 응답자는 여자가 흔히 하는 거짓말로 "재미있게 놀아"와 "나갈 준비 다 했어"등을 꼽았고, 남성 응답자는 여자가 흔히 할 것 같은 거짓말로 "미안해, 전화온 줄 몰랐어"를 꼽았습니다.

남자가 많이 하는 거짓말에 대해서는 남성과 여성 응답자의 답변이 확연하게 엇갈렸습니다.

남자가 많이 하는 거짓말로 남성 응답자는 절반에 가까운 44.3%가 "이제 집에 갈거야"를 꼽았고, "네가 제일 예뻐"가 28.4%로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성 응답자는 남자가 많이 할 것 같은 거짓말로 "미안해, 전화온 줄 몰랐어"와 "난 거짓말 안해"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거짓말하는 이유로는 남녀 모두 '상대방이 화를 낼까봐'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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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섭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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