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동부대우전자가 신고서를 빠뜨리고 회사채를 발행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1월 임직원 439명을 상대로 연 7% 금리의 1년 만기 사모사채를 발행해 143억원을 마련했습니다.
원래 자본시장법에 따라 50명 이상에게 회사채를 발행하려면 공모채권 형태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동부대우전자는 이를 누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동부대우전자 측은 다수가 아닌 사우회 한 곳을 대상으로 회사채를 발행한 사모채권인 만큼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금감원은 관련자료와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금감원은 회사채 발행 건에 대한 조사 결과 문제가 드러나면 제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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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섭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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