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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잠수함 순항미사일로 시리아 IS 근거지 첫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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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처음으로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시리아 내 IS의 근거지를 타격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최근 지중해 동부 해역에 배치된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잠수함 로스토프나도누호에서 순항미사일 '칼리브르'를 여러 발 발사해 IS 근거지인 락까의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지난 3일 동안 투폴레프 22 폭격기가 60차례 출격하는 등 러시아 공군기가 총 600차례 작전에 나서 군수품 창고와 박격포 제조 공장, 석유 시설 등 3백여 개 목표를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공습 사실을 사전에 이스라엘과 미국에 통보했다고 밝혔으며, 익명을 요구한 미국 국방부 관계자도 이를 확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순항미사일이 재래식 탄두와 핵탄두를 모두 장착할 수 있지만, 핵탄두는 절대 사용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진수된 3천950톤급 3세대 디젤 잠수함 로스토프나도누는 약 50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최대 해저 300m 깊이까지 잠항해 45일 동안 추가 보급 없이 작전을 펼칠 수 있는 개량형 잠수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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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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