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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걸스카우트 쿠키' 판매량 줄어…"첫 온라인 판매 기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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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가까운 전통을 지닌 미국 '걸스카우트 쿠키'가 성공적인 첫 온라인 판매에도, 올해도 전체 판매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걸스카우트는 8일(현지시간) 올해 한 해 1억9천400만 상자(7억7천600만 달러)의 과자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판매량과 비교하면 100만 상자 줄어든 것이다.

걸스카우트는 그러나 올해 처음 도입된 온라인 판매에서는 모두 250만 상자(1천만 달러)가 팔려 호응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이 방식은 최근 몇 년 간 계속된 '걸스카우트 쿠키'의 판매 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허용됐다.

걸스카우트 대변인은 미 경제전문지 '포천'에 "올해 판매량이 작년보다 6%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1%도 안 됐다"면서 온라인 판매가 '효자' 노릇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온라인에서 첫 해에 1천만 달러 상당을 팔았다는 것은 신생사업으로서는 '믿기 어려운 수치'라고 자평했다.

미국의 걸스카우트 쿠키는 미국 소녀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걸스카우트 프로그램의 재정 확보를 위해 창단 5년 후인 1917년부터 시작됐다.

초창기에는 걸스카우트 회원들이 집에서 과자를 구워 이웃과 지인들에게 파는 형태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과자 종류도 다양해지고 제과업자들에 의해 대량 생산되면서 걸스카우트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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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학교 앞에 설치된 판매대 등에서 팔리고 있다.

안나 마리아 차베스 미국 걸스카우트 최고경영자(CEO)는 "사람들이 이 쿠키를 사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어디에 판매대가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었는데, (온라인 판매로) 이 문제가 해결됐다"고 기대를 걸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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