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왕성한 봉사 활동으로 오히려 재임 시보다 더 많은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카터 대통령이 지난 8월 암에 걸렸는데 넉달만에 씻은듯이 다 나았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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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전 대통령을 치료해 온 에모리 대학 병원도 지난달 항암치료를 마친 뒤 더 이상 전이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카터 전 대통령은 악성종양인 흑색종이 간에서 뇌로 전이되면서 암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기는 피부암의 일종으로 전이가 빠르고 재발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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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카터 전 대통령은 노숙자를 위한 시설 공사에 참가해 자재를 직접 나르면서 봉사 활동을 쉬지 않았습니다.
학계에선 카터 전 대통령이 집중 투여받은 새로운 항암 치료제 '키트루다'의 효능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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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