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과대 결제되거나 현금을 인출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직장인 김 모 씨는 지난해 렌터카로 유럽을 여행하던 중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타이어 펑크를 고쳐주겠다던 한 남성이 순식간에 가방을 갖고 사라진 것입니다.
이후 2시간도 안 돼 1천3백만 원이 계좌에서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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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리고 식비나 교통비를 과다 결제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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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경찰을 사칭해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 서비스로 수백만 원씩 챙긴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해외 신용카드 범죄로 인한 피해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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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모바일 결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고,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써야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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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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