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이적단체로 규정된 '코리아연대'를 결성한 혐의 등으로 공동대표 40살 김 모 씨와 39살 이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11년 11월 코리아연대를 결성하고 북한의 체제·사상에 동조하는 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해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하자 조문을 빙자해 밀입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시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서 조문하고 김정일 추도대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들과 함께 단체 결성에 주도적으로 가담한 사무국장 38살 김 모 씨와 교육위원 37살 강 모 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코리아연대는 지난 2003년 설립된 21세기 코리아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6개 단체의 연대조직으로 '주한미군 철수와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 연방제 통일 실현'이라는 21세기 코리아연구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중운동 조직으로 결성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올 7∼10월 사이 대외협력국장 이모(42·여)씨를 비롯한 핵심간부 4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종훈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