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 여고 성폭력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사하경찰서는 교사 2명에 의한 성폭력 피해 학생 수가 3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 조사를 벌인 결과 교사 51살 A씨와 여교사 55살 B씨로부터 성추행과 성희롱 등의 성폭력 피해를 겪은 여학생은 모두 36명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A교사는 교내에서 손으로 학생들의 엉덩이를 만지고 허벅지와 가슴을 건드리는 등 모두 29명의 학생에게 성폭력을 일삼은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B여교사는 '공부 안 하려면 몸이나 팔아라'고 폭언하는 등 교내에서 모두 7명의 학생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하며 학생들을 괴롭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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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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