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화재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천의 한 마사지업소의 업주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화재가 발생한 인천시 계양구 마사지업소 업주 39살 A씨를 성매매알선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적법한 시설 인·허가를 받지 않은 채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며 태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소직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이 업소가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진술을 확보해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더불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화재현장 감식을 시행해 발화지점을 주방 또는 내실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크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시설 불법운영 등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화재는 새벽 1시 40분쯤 발생해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마사지업소 내부에 있던 3명이 숨지고 20대 태국인 여성이 다쳤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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