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국제사회의 이슬람국가(IS) 격퇴 군사작전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공습 등 직접적 공격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군사력 동원을 통해 측면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독일 연방의회(분데스탁)는 프랑스 등 국제사회의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을 돕기 위한 대연정의 군사지원 동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의회는 최다 1천200명의 군사병력 동원을 포함한 군사지원 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45표, 반대 146표, 기권 7표로 처리했습니다.
대연정이 지난 1일 의회에 제출한 군사지원 패키지는 정찰용 전투기 토네이도 6대와 구축함, 급유기를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계획을 담고 있으며, 소요 예산은 1억3천400만 유로로 추산됐습니다.
정부는 의회 동의에 따라 다음 주 터키 기지로 토네이도를 보내고, 지중해상 프랑스 드골 항공모함 지원을 위한 구축함도 곧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 시리아를 포함한 여러 거점으로 병력을 나누어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정부는 프랑스 정부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이번 지원에 나섰지만 시리아 공습 등 직접적 군사공격 동참 가능성은 원천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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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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