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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블레어 "IS 극단주의 이념, 무슬림 사회에 깊이 박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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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이슬람국가'에서 퍼뜨리는 극단주의 이념이 단지 일부 무슬림 뿐 아니라 무슬림 사회 전반에 박혀 있다며 이를 뿌리뽑기 위해 더 단호한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블레어 전 총리는 또한 IS 공습을 시리아로 확대한 영국 의회 결정을 환영하면서 극단주의의 위협을 막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유럽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현지시간으로 오늘 보도했습니다.

블레이 전 총리는 미국 워싱턴DC의 의회도서관에서 한 연설에서 칼리프국가 수립이나 종말론 등 IS가 선전하는 이념이 무슬림 사회 곳곳에 뿌리박혀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이슬람과 서구 사이의 태생적 적대관계를 믿는 자들은 결코 소수가 아니다. 이교도나 변절자를 처단하자거나 유대인을 상대로 지하드을 벌이자고 선동하는 성직자들이 트위터에서 수백만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IS 세력뿐 아니라 무슬림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그 사상까지 함께 없애려면 더 단호하고 근본적인 대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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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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