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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동 여관서 애인 의심해 살해한 알코올중독자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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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미아동 여관에서 내연녀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60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48살 여성이 알고 지내던 후배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의심해 지난 1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차 부검 결과 여성의 몸 여기저기가 골절되고 폐에는 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폭행 후 잠을 자다가 다음날 나갔는데, 여성이 숨진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들은 1년 전쯤 충청북도의 한 병원에서 함께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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