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장중 1,97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오늘(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스피는 어제보다 14.23포인트, 0.71% 내린 1,979.8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21.91포인트, 1.10% 내린 1,972.16으로 출발해 장 초반 1,970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일부 회복하며 1,980선 안팎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간밤 발표된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그동안 한껏 높아졌던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실망감이 고스란히 시장에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민간은행의 예치예금에 대한 예금금리를 현행 -0.20%에서 -0.30%로 0.10%포인트 낮추고, 매달 600억 유로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는 양적완화 기간을 2017년 3월까지로 6개월 연장하고 채권 매입 대상도 국채뿐 아니라 지방채 등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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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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