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조작 파문에도, 폭스바겐의 지난달 국내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달 폭스바겐 차종의 등록 실적은 4천5백여 대로 전달 947대보다 37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와 제타 2.0 TDI였습니다.
폭스바겐 국내 판매가 급증한 건 10월 판매가 9백여 대로 크게 줄자, 지난달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무이자 할부 등을 실시한 게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수입차 전체 등록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고, 2015년 누적 대수 21만 9천5백여 대로 2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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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