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5일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 현장에 인권지킴이단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인권위는 5일 집회에서 경찰의 과잉진압 등 인권침해가 일어나는지 감시하기 위해 20명으로 구성된 인권지킴이단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권지킴이단은 지난 2007년 한미 FTA 반대 집회를 비롯해 2008년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2012년 제주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 등 대규모 집회가 있을 때마다 구성돼 활동해왔습니다.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대회 때도 인권위 조사관들이 비공식적으로 현장에서 경찰의 인권침해 행위를 모니터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위는 당시 현장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과잉 진압했다는 논란이 일자 지난달 1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조사관을 보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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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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