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주택에 침입,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60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14일 도봉구의 한 빌라에서 금품 약 280만 원어치를 훔치는 등, 건물 외벽에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열고 침입하는 방식으로 지난 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서울 강북 일대를 돌며 16차례에 걸쳐 귀금속 등 금품 5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저녁에 불이 꺼진 집만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면서, 외출할 때엔 불을 켜놓는 등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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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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