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범죄피해자 보호 원년'으로 선포한 경찰이 피해자 신변 보호를 위한 CCTV 신변보호시스템을 개발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경기지역에서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범죄 피해자 181명에 대해 신변보호 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2명에 대해 신변보호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시범 운영에 들어간 이 시스템은 범죄피해자 자택 안팎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고 비상상황 시 경찰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찰은 이달 말까지 서울과 경기도에서 시범 운영한 뒤 이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경찰 관계자는 "보호 대상자의 요청이 있거나 보호기간이 만료됐다고 판단될 경우 심사를 통해 시스템을 종료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