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을 다룬 영화 '연평해전'을 제작한 김학순 감독이 영화 수익금 1억 원을 해군에 장학금으로 기탁했습니다.
김 감독은 오늘(30일) 오후 5시 20분쯤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를 방문해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김 감독에게 해군 수병을 형상화한 감사패를 전달해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김 감독은 "영화 연평해전은 해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국민의 따뜻한 성원을 받아 제작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영해를 수호하고자 했던 전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감동이 있었기에 흥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2년 발발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용사의 투혼을 그린 영화 연평해전은 지난 6월 말 개봉해 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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