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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상에 없는 직행버스 "부산 바닷길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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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동쪽 편과 서쪽 편 양 끝까지 해안일주 코스를 달리는 세상에 없는 좌석버스가 지난 28일부터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다리로 이어진 바닷길을 달리는 세계 유일의 버스, 박철훈 기자가 직접 타봤습니다.

<기자>

1011번 좌석 버스가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부산 광안대교 위를 달립니다.

대교 위에서 내려다보는 광안리 앞바다는 한 폭의 풍경화 같습니다.

광안대교를 내려와 다시 이어지는 부산항대교에 올라서자 이번엔 북항의 전경과 저 멀리 산복도로 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도종길/버스 탑승객 : 시내를 다니는 그런 느낌보다 해안 쪽이라서 경관이나 전망이 너무 좋아서 타는 시민으로서 마음이 편하고….]

이처럼 부산의 바닷길을 좀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1011번 좌석버스가 본격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해안은 물론 부산의 주요 바닷길 대교들을 모두 경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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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기장 청강리까지 총 48㎞ 구간으로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011번 버스는 하루 24차례 운행될 예정이며 정류장 개수는 일반 노선의 절반인 17개에 불과합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서 서부산과 동부산을 빠르게 연결시키는 것은 물론, 시티투어버스를 능가하는 새로운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진/부산시 행정부시장 : 각 다리마다 풍경이 다 다릅니다. 부산 블루 웨이 직통 노선이 되면 부산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11번 좌석버스는 광안대교와 같은 자동차전용도로를 통과하게 돼 좌석 전용으로만 운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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