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모 종합병원 응급실 당직 의사가 환자 보호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9일) 오후 7시 55분쯤 이 병원 응급실에서 당직의사인 29살 김모씨가 한 환자의 아버지인 47살 차모씨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차씨는 김씨의 발목을 발로 차고 얼굴을 손으로 밀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씨는 경찰에서 "포도당 주사액을 맞던 아들의 손이 갑자기 부풀어 올라 해당의사인 김씨에게 이야기했는데 내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출동했을 당시에는 상황이 마무리된 상태였다"며 "김씨와 차씨 둘 다 조사를 받을 수 없는 상태여서 아직 조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출석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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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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