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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 폐쇄' 퇴계로↔통일로 직진차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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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다음 달 13일부터 서울역 고가를 폐쇄하겠다며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교통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국토교통부가 서울역 고가 노선변경을 허가한 데 이어 서울지방경찰청도 오늘 서울역 주변 교통체계개선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서울역교차로에 퇴계로∼통일로 간 직진 차로를 새로 만들어 만리재로와 퇴계로를 최단 거리로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숙대입구교차로에는 좌회전 1개 차로를 설치해 청파동에서 한강대로를 거쳐 퇴계로로 이동할 수 있게 개선합니다.

시는 또 중림동 교차로의 염천교 방향 우회전 차로를 3개에서 4개로, 염천교 교차로의 중림동 방향 차로를 2개에서 3개로 늘렸습니다.

이밖에 대중교통 공급도 확대됩니다.

먼저 공덕오거리∼서울역∼회현사거리 8.6km 구간을 오가는 순환버스 8001번이 신설됩니다.

현재 남대문로를 경유하는 7개 버스는 퇴계로를 지나고, 서울역 주변을 지나는 지하철 1·2·4·5·6호선도 고가 폐쇄 뒤 첫 번째 평일인 다음 달 14일부터 1주일 간 하루 42회 증편 운행됩니다.

시는 또 교통경찰, 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해 '현장상황기동대'를 주요 교차로와 고가 진입로 주변, 우회로에 배치해 우회·대체 경로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TV와 라디오, 서울시 누리집과 SNS, 지하철 승강장 모니터 등 다양한 매체로도 교통대책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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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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