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는 아파트 내부 공사 납품 비리에 연루돼 조사를 받던 관리사무소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6일)저녁 7시 10분쯤 경기도 오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53살 A씨가 화성시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유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산시의 한 아파트 내 지하주차장과 외벽 등의 도색공사 과정에서 빈 페인트 1천80통이 납품됐다는 A씨의 진정서를 받아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진정인이었던 A씨는 숨지기 전날인 25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경찰은 A씨 유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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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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