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에 앞서 원유를 싣고 남포항 등지에 들어왔던 북한 국적 유조선들이 최근 정규 노선으로 돌아갔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인 NK뉴스가 27일 보도했습니다.
NK뉴스는 전날(현지시각) 세계 선박 관련 정보 웹사이트인 '마린 트래픽' 자료 등을 확인한 결과 유조선 대부분이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항구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유조선은 다시 러시아 항구를 떠나 운항을 시작했다고 NK뉴스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러시아와 중국, 대만에서 출발한 북한 국적의 유조선 13척이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이들 선박의 최대 원유 적재량은 2만 6천여t으로, 원유는 당 창건 70주년 기념행사(10월10일)와 행사 이전까지 완료를 목표한 각종 건설 사업에 사용될 것으로 NK뉴스는 추정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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