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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에 살만한 상품은 0.6%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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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중 최대 할인 판매가 이뤄진다는 '블랙프라이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좋은 물건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확률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세일' 딱지가 붙은 가격표가 실제로는 허구에 가깝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상품 추천 사이트인 '와이어커터'에 의뢰해 상품 가격의 연중 변화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블랙프라이데이의 실제 할인 폭이 얼마나 되는지를 조사했습니다.

품질과 환불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3만 4천여 개의 상품을 조사한 결과, 0.6%에 해당하는 200여 개만 블랙프라이데이에 사는 것이 이득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와이어커터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엔 평소보다 상품 개수가 많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제품은 11월 넷째 주 금요일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둔 지난달에 가격이 올랐다가 블랙프라이데이 다시 떨어져 사실상 눈속임에 가까운 추세를 보였습니다.

소비자들도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리지 않고 쇼핑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미소매협회는 추수감사절 연휴 쇼핑객의 60%가 지난 10일부터 쇼핑을 시작했다고 추정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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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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