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6일) 오전 10시 50분쯤 강남구의 한 한의원에 치료 내용에 불만을 품고 들어가 화염병을 던지고 흉기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피운 41살 이 모 씨를 현장 체포했습니다.
이 씨는 작년 5월부터 이 한의원에서 형과 함께 당뇨 치료를 받았는데 갑자기 신부전증이 왔다며 이달 초부터 치료비 천만 원을 보상하라고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화염병 13병을 준비해 와 이 중 한 병에 불을 붙여 던졌지만 간호사들이 소화기로 1분 만에 불을 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이 씨는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의료진을 향해 휘둘렀지만 역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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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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