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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살해 시카고 경관, '과격 진압' 등으로 수차례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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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에서 흑인 청년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살해한 백인 경관이 과거에도 과격 진압과 인종차별적 욕설 등으로 수차례에 걸쳐 시민들로부터 항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1급 살인죄로 기소된 시카고 경관 제이슨 반 다이크는 지난 14년의 재직 기간에 모두 18차례의 시민 진정을 받았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번 자료를 공개한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반 다이크에 대해 제기된 진정은 대체로 과도한 무력 사용과 인종차별적 비방에 대한 것"이라며 "그러나 경찰 울타리 내에서 그는 반복적으로 처벌을 면하거나 묵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진정을 접수한 독립경찰감사위원회는 이들 18건의 진정 가운데 4건에 대해서 진정 내용은 사실이나 반 다이크의 행위가 정당했다고 판단했고, 나머지 대부분에 대해서는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외신들은 조사를 진행하는 독립경찰감사위원회가 대부분 전직 경찰들로 이뤄져 공권력에 편향된 결론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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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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