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공연 소식 조지현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연극 '해변의 카프카' / 28일까지 / LG아트센터]
'연극은 막이 오른 뒤 3분 안에 관객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원칙으로 유명한 일본의 거장 연출가 니나가와 유키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해변의 카프카'를 무대 위로 옮겼습니다.
두 거장의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돼온 연극 '해변의 카프카'가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뉴욕, 런던 등에 이어 한국 무대에 오릅니다.
신예배우 후루하타 니노가 주인공 카프카 역을 맡고, 미야자와 리에와 후지키 나오히토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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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웃음의 대학' / 1월 24일까지 / 대학로 예술마당 1관]
2차 대전이 한창이던 일본, 희곡 검열관은 어떻게든 재미있는 부분을 삭제해 웃음을 없애려 하고, 검열관의 무리한 요구에도 작가는 어떻게든 작품 속 웃음을 지키려 합니다.
두 배우와 함께 웃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본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연극 '웃음의 대학'입니다.
올해는 서현철, 남성진, 이시훈, 박성훈 배우가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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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상자 속 흡혈귀' / 12월 31일까지 / 대학로 SH아트홀]
흡혈귀에도 생계형이 있다면 이들 같지 않을까요.
피만 빨아먹고도 불로장생하던 흡혈귀 가족, 그런데 생계가 어려워지면서 놀이동산 유령의 집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게 됩니다.
신춘문예 당선자인 김나정 작가가 대본을 쓰고 2010년 연극으로 만들어졌던 작품으로, 이번에 이용균 씨의 연출로 뮤지컬로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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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피아니스트' / 28일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피아노 넉 대와 피아니스트 8명이 펼치는 피아노만의 색다른 조화 '8인의 피아니스트'입니다.
올해는 '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춤곡을 연주합니다.
음악감독을 맡은 윤홍천 씨를 비롯해 김태형, 벤킴, 선우예권 등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