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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UH-60 블랙호크 헬리콥터 텍사스주서 추락…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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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군 소속 UH-60 블랙호크 헬리콥터가 23일 오후 5시 59분(현지시간)께 미국 텍사스 주 포트 후드 미군 기지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리콥터에 탑승한 미군 4명이 모두 숨졌다고 미 육군과 미국 언론이 24일 전했다.

미 육군은 "사고 헬리콥터는 일상적인 훈련 중이었다"면서 "추락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숨진 병사들은 미 육군 1군 서부사단 소속으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 육군은 사고 직후 광범위한 수색 작업을 펼쳐 탑승자 4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포트 후드 추락 사고에 앞서 우리나라에 배치된 미군 2사단 2 전투항공여단 소속 AH-64D 롱보우 신형 아파치 헬리콥터가 한국시간 23일 오후 6시 22분께 경기도 평택을 이륙해 야간 비행 훈련을 하다가 강원도 원주에서 추락했다.

헬리콥터 조종사를 비롯한 탑승자 2명이 숨졌다.

AP 통신에 따르면, UH-60 블랙호크 헬리콥터는 올해에만 두 차례나 큰 추락 사고를 일으켰다.

3월에는 플로리다 주에서 해병대 합동 훈련 중 짙은 안개를 뚫고 착륙을 시도하던 헬리콥터가 추락해 병사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8월과 9월에도 각각 일본 오키나와와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같은 기종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가 일어나 각각 병사 7명, 2명이 다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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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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