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히토 일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주한 일본대사관의 연례행사가 다음 달 초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4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은 다음 달 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일왕 생일 기념 리셉션을 열 예정입니다.
대사관 측은 최근 국내 정·재계 인사 등에 초대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아키히토 일왕의 생일(12월 23일)을 일종의 국경일로 기념하고 있으며, 매년 12월 각 재외공관에서 주재국 인사들을 초청해 축하 리셉션을 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초에 열린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과 우리 정부 관계자 등을 포함해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당시 일부 한국 언론이 행사를 문제시하는 기사를 게재한 데 대해 대사관 측이 항의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도 나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