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단체 IS 대원으로 확인된 벨기에 출신 남성이 IS 동조자들에게 파리 테러의 뒤를 이을 추가 테러를 부추기는 내용의 동영상을 배포했습니다.
'아부 카타다 알발지키'라는 가명을 쓰는 이 IS 대원은 흰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채 프랑스어로 "파리 테러는 수백만 명을 울렸으나 '신앙인들'에게는 기쁨을 가져다줬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알발지키는 벨기에 출신의 IS 조직원들이 가명에 쓰는 성씨입니다.
그는 또 대혼란을 빚은 파리 테러를 칭찬하며 "내 형제들이여 알라를 두려워하고 몇 시간 만에 프랑스를 전복시킨 형제들의 길을 뒤따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 속 그의 뒤에는 마스크를 쓰고 소총을 든 다른 IS 대원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영상에는 타지키스탄과 알제리 출신 전사들이 파리 테러에 찬사를 보내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동영상은 시리아 동부 데이르 에조르 주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하디스트 웹사이트들에 배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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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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