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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이른 시일내 북한 방문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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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가까운 시일 내에 북한 방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구체적 일정은 아직 말할 수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방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방북 추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18일 유엔 대변인이 반 총장의 방북 추진 사실을 공식으로 인정한 데 이어 닷새 만에 반 총장이 직접 방북 추진을 언급한 것입니다.

반 총장은 "북한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오고 있고, 언제 방북하는 것이 좋을지 서로 일자를 조정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11월 23일 방북' 이외에 다른 일자를 북한에서 알려오진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반 총장은 "여러 가지 예민하고 민감한 문제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조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북 추진 배경에 대해서는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남북한 간의 평화와 화해를 도모하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저의 방북을 포함해서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반 총장은 "그간 남북한 간의 관계라든지 정세가 여러 가지로 여의치 않다가 최근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두 차례 유엔을 방문한 계기에 둘이서 만나 논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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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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