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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드골 지중해 동부 근해 도달… IS 격퇴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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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 호가 지중해 동부 시리아 연안에 배치되면서 IS를 공격하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샤를 드골 호는 미국을 제외하고 유일한 핵 항모로, 라팔 M, 슈페르 에탕다르 등 26대의 전투기를 포함해 미국제 E-2 호크 아이 조기경보기, 대잠 헬기 등 40여 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IS를 겨냥한 이번 연합작전에 동참하게 되는 미 해군의 니미츠급 핵 항모 해리 트루먼에 비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하루에 최대 100회까지 전투기를 출격시킬 수 있습니다.

프랑스는 이번 공습에 모두 38대의 전투기를 독자적으로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파리 테러 직후 "샤를 드골 전단 파견으로 IS에 맞선 우리의 전력이 예전보다 3배나 강화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IS를 그냥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뿌리까지 뽑아버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도 핵 항모 해리 트루먼 전단을 지중해로 항진시켜 프랑스와 합동으로 본격적인 공습작전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또 최근 중동 지역에 배치한 키어사지 호도 IS 격퇴 전에 본격적으로 투입했습니다.

러시아군의 움직임도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안드레이 카르폴로프 군총참모국 작전국장의 말을 인용해 샤를 드골 호가 시리아 근해에 진입하면 본격적으로 합동작전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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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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