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정육점을 운영한다며 고기를 납품받은 뒤 대금을 치르지 않고 빼돌려 도망친 혐의로 49살 임 모 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노숙자나 기초생활수급권자들의 명의를 이용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의정부와 대전 등지의 대형마트에 적은 계약금만 지급해 정육 코너 임대 계약을 맺은 뒤, 인근 도매업자 40여 명에게 고기를 대량으로 납품받아 빼돌려 7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씨는 지난 2009년에도 공범과 함께 같은 방식으로 범행 저지르다 구속됐다 지난 2013년 12월 출소하고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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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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