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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중섭 화백 탄생 100주년'…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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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중섭 화백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이 화백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이 시작됐습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서양화가, 이중섭 화백이 그의 가족과 함께 묵었던 방입니다.

1951년 제주로 피난을 왔던 그는, 근근이 하루를 버티면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한국전쟁 속 이중섭 화백의 삶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과 편지, 당시 사진 등을 통해 이중섭의 성격과 말투까지 재현해 낼 계획입니다.

[김희철/감독, 영화 '이중섭' : 외롭게 지내면서도 그 제주도에서 얻었던 에너지로 엄청난 작품을 많이 만들어내는데, 소그림도 마찬가지고, 그런 것들을 화면으로, 이미지로 구현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중섭 역은 가수 겸 작곡가 방승철 씨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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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경력은 없지만, 예술인 이중섭의 삶을 세밀하게 표현해 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방승철/이중섭 役, 영화 '이중섭' : 예술가로 삶을 살았었고 그분이 느꼈던 비슷한 걱정이나 환경, 환희 이런 것들. 그런 것들이 어느 정도는 공통부분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이중섭 영화는 2부작 제작됩니다.

1부는 제주에서의 피난생활, 2부는 본격적인 작가 생활과 외로웠던 말년을 다루게 됩니다.

[현택훈/제작단장, 영화 '이중섭' : 제주도 이곳저곳을 다녔을 경우에 만나고 교류했던 예술가들, 그 점에도 주목하고, 이 시대의 문화예술인들이 모여서 어떤 교류를 하고 어떤 문화를 꽃피우고 있는지 연결지어서….]

다큐멘터리 영화 이중섭은 이중섭 화백 탄생 100주년인 내년 5월 제주에서 1부가 개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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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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