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가 장악한 시리아 동부 유전들에 대한 미국 주도 연합군의 공습이 강화되면서 IS의 핵심 돈줄인 원유 생산이 급감할 수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타임스에 따르면 생산한 원유를 구입해온 알-타낙 유전 인근에 사는 한 남성은 "공습이 거세다. 때론 몇 시간에 20차례나 된다"며 "지금 같은 수준의 공습이 계속된다면 원유 생산을 중단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전지대인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 자드 알-후세인은 연합군 공습으로 IS 원유 생산이 완전히 중단되지는 않겠지만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미 10개 정도의 유전은 생산을 중단했다고 현지 주민의 말을 인용해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IS가 원유 판매로 하루 약 150만달러를 벌고 있는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또 미국 주도 연합군이 이전에는 IS가 장악한 유전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는 공습을 자제해왔지만 점점 원유시설들에 공습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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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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