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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정부 노동개악 강행시 노사정 합의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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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의 노동개혁 5대 입법 추진과 금융권 성과주의 확산에 한국노총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동만 한노총 위원장은 내일(20일) 오전 정부·여당에 노동법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노총은 "9·15 노사정 합의를 한 것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인 지침 강행을 막아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9월16일 당론으로 발의해 국회 환노위에 상정한 5대 노동법안에는 노사정에서 합의되지 않은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과 파견업종 확대 등이 포함돼 9·15 노사정 합의 정신을 왜곡하고 있다고 한노총은 주장했습니다.

한노총은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명백한 노사정 합의 파기로 간주하겠다"며 "정부·여당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한노총도 중대 결단을 내릴 수 있음을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노총은 오늘 국회 환노위 소속 의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새누리당 5대 노동법안에 대한 한국노총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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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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