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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포항 전기차 시대 열려…방글라데시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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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항의 전기자동차 생산업체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글라데시에 전기자동차를 수출합니다. 포항시도 전기버스 상용화와 국책 검증센터 유치 등 전기자동차 산업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혁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포항의 한 업체가 개발한 소형 전기자동차입니다.

최고 시속 120㎞까지 달릴 수 있고 가정용 전기 코드에서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 업체는 최근 방글라데시에 50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까지 선적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김건섭/BMG대표 : 50대 정도를 선 수출 선적을 해서 거기에 대한 수출 사항 파악한 후에 내년부터는 연간 3천 대 정도 방글라데시를 기준해서 동남아 쪽에 시장을 개척하고자….]

이 업체는 전기 배터리와 콘트롤러 등 전기자동차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연간 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포항시의 전기 시내버스 상용화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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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토부로부터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와 전기버스 시범 사업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시내버스에 전기버스 30대를 도입해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용역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배터리와 관련 부품 기업 그리고 정부의 부품 검증센터 유치 등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정영화/포항시 환경관리과장 : 정부와의 정책 공유, 그리고 여기와 관련된 연구소 유치. 이렇게 함으로써 전기자동차의 모든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포항의 전기자동차 생산과 부품산업단지 조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전기자동차산업 육성이 본격화되면 철강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에 신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영일만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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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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