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가 다음 표적으로 미국 뉴욕을 거론했습니다.
IS가 공개한 약 6분짜리 동영상에는 한 남성이 자살 폭탄을 준비하는 과정과 함께 자살 폭탄을 가죽 재킷에 채우고 폭발 스위치를 쥐고 타임스스퀘어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남성은 "십자군에 가담한 국가는 프랑스처럼 신의 뜻에 따라 심판의 날을 맞이할 것"이라며 "우리는 워싱턴 DC를 중심에 놓고 미국을 타격할 것"이라고 아랍어로 말했습니다.
존 브레넌 미국 중앙정보국 국장은 이 동영상으로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IS가 계획하는 테러가 이것뿐만이 아닐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FBI는 로마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성 베드로 대성당과 밀라노 대성당,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이 IS의 다음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탈리아 국영 TV는 이탈리아 당국이 FBI로부터 관련 첩보를 전달받아 분석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로마 주재 미국 대사관은 IS가 파리와 유사한 테러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탈리아 내 미국 시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주 파리 테러 이후 로마에는 보안 강화를 위해 700여 명의 군인이 배치됐습니다.
FBI가 IS의 테러 표적 위험이 있다고 밝힌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은 12월 7일 새 오페라 시즌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