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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개 치는 밀렵꾼' 청주서 뱀 그물 7㎞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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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야생동물 밀렵 행위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충북도와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북지부는 오늘(19일) 오전 청주시 오창읍 가좌리의 야산 일대를 돌며 4개 지점에 설치된 총 7㎞의 뱀 그물을 수거했습니다.

그물에 붙어 있던 통발 70여 개도 제거했습니다.

이들 통발에 뱀 14마리와 도롱뇽 7마리가 들어 있었습니다.

충북지부는 지난해 겨울에도 음성군 일대를 돌며 뱀 그물 9㎞와 통발 300여 개를 수거했습니다.

도는 내년 3월까지를 기한으로 지난 9일부터 민·관 합동으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를 단속 중입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몰지각한 밀렵꾼이 활개 치고 있다"며 "관련 기관과 합동 단속해 고발 등 강력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야생생물 보호·관리법 상 밀렵을 하다가 적발되면 5년 이상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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