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테러 방지를 위해 불법무기 단속 강화를 추진합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어제 총기류 등 살상 무기의 불법적인 소지와 거래를 차단하는 방안을 제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유럽 내에서 범죄 조직이 군사용 무기를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디미트리스 아브라모풀로스 EU 내무 및 이민담당 집행위원은 총기류와 폭탄의 불법적인 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브라모풀로스 위원은 "우리는 밀반입된 총기 사용으로 인한 시민의 희생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주말 파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테러에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 등 불법무기가 사용됨에 따라 총기류 단속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EU 집행위의 제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EU 내무장관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파리 테러 이후 각국이 국경통제를 강화함에 따라 위기에 처한 EU 역내 자유통행 제도를 유지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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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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