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이 아직 잡히지 않은 파리 테러 용의자 살라 압데슬람을 테러 몇 시간 후 국경 검문 과정에서 붙잡았다가 신분 확인 후 곧바로 풀어줬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AP통신은 익명의 프랑스 정부 관계자 4명을 인용해 테러가 발생하고 몇 시간 후인 다음 날 오전 벨기에 국경에서 프랑스 경찰이 압데슬람이 탄 차를 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압데슬람은 당시 다른 2명과 함께 차에 타고 있었는데, 경찰은 차를 세워 그의 신분증을 확인한 후 그대로 보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러 직후 프랑스는 용의자 도주를 막기 위해 국경을 통제하기 시작했으나 용의자의 출국을 막지 못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한 검문이었다"며 "차량을 통제할 당시 경계 지시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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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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