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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 연쇄 테러 연루 용의자 9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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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당국이 지난 12일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 테러 용의자 9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레바논의 노하드 마츠누크 내무장관은 TV로 중계된 기자회견을 통해 보안군이 베이루트 테러 계획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시리아인 7명과 레바논인 2명을 붙잡아 구금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츠누크 장관은 또 이들 용의자들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라술 알아잠 병원을 공격하려고 계획했다 삼엄한 경비로 공격 목표물을 바꿨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베이루트 연쇄 폭탄 공격 당시 5명의 자살 폭파범이 동원됐다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헤즈볼라 영향력이 강한 이슬람 시아파 밀집 거주지인 베이루트 남부에서 2차례 자살 폭탄 공격이 일어나 최소 43명이 목숨을 잃고 2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사건 직후 트위터에 "우리 대원이 폭탄 공격을 감행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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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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